양산시청소년수련시설은 양산시의 청소년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청소년들의 건전 육성 및 보호, 다양한 청소년 수련, 교류, 문화 활동을 20년 가까이 지원해오고 있으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청소년이 늘 즐거운 곳 청소년회관·청소년문화의집
양산시청소년수련시설은 2001년도 양주동에서 청소년문화의집을 시작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2011년 양주동에 양산시청소년회관을 개관하였고 이어 주진동 웅상문화체육센터 4층에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을 재개관하여 운영하고 있다.
양산시청소년회관은 전국청소년경연대회와 청소년참여기구(참여위원회, 운영위원회, 의회)를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합창단, 댄스단을 비롯한 동아리 사업을 통해 청소년어울림마당 및 동아리지원사업 등을 운영한다. 청소년을 위한 자기개발 프로그램에는 영상캠프, 자원봉사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문화예술단, 동아리연합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의 청소년들이 봉사, 영상, 예술 분야의 활동을 하며 매월 회의, 교육을 통하여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자신들의 재능을 뽐내고 있다. 문화의집 축제, 사업발표회 및 청소년음악회 등의 축제 사업들과 학교와 연계된 재능기부 프로젝트, 진로체험 활동 및 자기개발을 이룰 수 있는 청소년영상교실, 안전체험, 문화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K-청소년을 위한 전국대회 개최 및 영상제작 프로그램 활동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는 청소년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깨우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토론대회, 합창대회, 연극제와 같은 전국청소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내년 2024년에는 합창대회와 연극제의 시상규모를 늘려 더욱 풍성한 경연대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2024년도에는 청소년동아리 활동과 더불어 영상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제7차 청소년기본계획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케이(K)-청소년' 비전에 맞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영상 제작 프로그램을 확대 편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영상동아리 및 청소년들에게 영상제작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학교와의 네트워킹을 통한 청소년 활동에도 계속해서 힘을 쏟을 예정이다.
사회를 깨우는 청소년의 소리, 청소년참여기구
양산시청소년수련시설에서는 청소년의 자치 활동을 활성화하며 청소년의 민주시민으로서의 권익 향상과 능동적인 삶의 구현에 앞장서기 위해 청소년의 참여와 교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위원들은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되었으며 현재 제8대 청소년의회, 19기 청소년참여위원회, 12기 회관 운영위원회, 19기 문화의집 운영위원회가 운영 중에 있다. 활동으로는 청소년참여예산간담회, 워크숍, 본회의 등이 있고 청소년들이 사회나 청소년시설에 대해 직접 의견을 개진하고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대회 활동 및 수상 실적
다양한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펼치며 활동한 결과 영상동아리의 경상남도 119 안전뉴스 공모전 최우수와 전국 대회 동상 수상과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한 2023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관련 청소년작품 공모전에서 웅상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장관상 수상, 각 분야 동아리팀의 관‧내외 경연대회 수상 등 많은 결과를 이루어내고 있다. 또한 청소년수련시설-학교 네트워킹 지원 사업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역연계 사업으로서도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다.
제23회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에는 청소년극단(CANVAS)이 참가하여 최우수상, 제11회 양산전국청소년합창대회에 양산시청소년합창단이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양산시 청소년회관과 청소년문화의집은 우리시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써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과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