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웅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은경, 김문자)가 18일 지역 착한가게 27개소를 방문해 지난 한 해 동안 후원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날 협의체는 착한가게를 직접 찾아 지속적 후원에 대한 감사 서한문과 2023년 웅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결과 보고를 전달했다. 또 감사 현수막을 게시해 천사계좌 후원자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과 착한가게 및 천사계좌 지원발굴 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한 착한가게 참여자는 “경기 침체 속에서 자영업자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우리의 작은 기부가 모여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사용돼 보람있고 뿌듯하다”고 전했다.

김문자 민간위원장은 “착한가게와 천사계좌 후원 덕분에 지난해 한 해 동안 좋은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다양한 사업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