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정관읍, 상록수봉사회에서 저소득 부자(父子)가정 밑반찬 지원
기장군 정관읍, 상록수봉사회에서 저소득 부자(父子)가정 밑반찬 지원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4.01.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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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수봉사회 회원들이 저소득 부자(父子)가정에 밑반찬을 지원했다.ⓒ양산타임스
상록수봉사회 회원들이 저소득 부자(父子)가정에 밑반찬을 지원했다.ⓒ양산타임스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읍장 송영종)는 지난 16일 상록수봉사회(회장 김창수)가 관내 저소득 부자(父子)가정을 위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떡국떡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상록수봉사회 회원 9명은 직접 재료를 구입하여 정성껏 담금 김치와 새해를 맞이하여 준비한 떡국떡을 관내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부자가정 45가구에 가구마다 직접 전달했다.

김창수 상록수봉사회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직접 만든 반찬을 우리 지역의 취약가구에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자가정을 위한 반찬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영종 정관읍장은“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발 벗고 봉사와 나눔에 동참해 준 상록수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따뜻한 정성이 대상 가구에 전달되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상록수봉사회는 2020년 10월 결성된 봉사단체로 9명의 회원이 모은 회비와 후원금으로 매월 정관읍의 저소득 부자(父子)가정 50여 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해 오고 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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