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언양읍에 소재한 중남키즈태권도와 MK줄넘기가 23일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 관원생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모은 라면 1천745개를 전달했다.
이날 기부된 라면은 언양읍 저소득 세대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중남키즈태권도 이선희 관장은 “고물가로 인해 힘든 상황이지만 관원생 모두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라면 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배인기 언양읍장은 “힘든 시기에 소중한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꼭 필요한 이웃에게 물품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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