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문화예술의전당 건립사업 추진 ‘순항’
양산문화예술의전당 건립사업 추진 ‘순항’
  • 윤병수 기자
  • 승인 2024.01.23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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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 타당성조사 및 투자심사 적극 대처 -
양산시청ⓒ양산타임스
양산시청ⓒ양산타임스

양산시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인 ‘양산문화예술의 전당 건립사업’이 계획대로 행정절차를 추진 중이다.

양산시는 2022년 12월부터 문화예술의 전당 건물 및 부지 면적과 총사업비 등 사업 기본계획을 구체화하는 ‘양산문화예술의 전당 건립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해 2023년 9월 용역최종보고회를 거쳤다.

『지방재정법』에 따르면 총 사업비 500억원 이상인 신규 사업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장관이 정한 고시 전문기관으로부터 타당성 조사를 받고 그 결과를 토대로 투자심사를 시행해야 하는 법적 절차에 따라 양산시는 2024년 1월 경상남도에 타당성조사를 의뢰했다.

경상남도에서는 행정안전부로 2월 중 타당성조사 의뢰를 하게 되고, 행정안전부에서 전문기관을 지정하게 되면 지정된 기관에서는 사전 검토를 거쳐 양산시와 약정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타당성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양산문화예술의전당 건립사업은 부산대 양산캠퍼스 첨단산학단지 내에 건립하며, 총사업비 1680억원, 연면적 33,243㎡(지하1층, 지상4층), 대공연장 1498석, 소공연장 299석, 미술관 4,000㎡ 등 규모이며 27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양산문화예술의전당 건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타당성조사와 앞으로의 투자심사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웅상지역에 계획한 ‘웅상문화예술회관 건립’은 ‘양산문화예술의 전당 건립’과 동시 추진시 사업 타당성 및 보조금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양산문화예술의 전당 건립’ 완료 시점(2027년)으로 시기를 조정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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