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웅촌문화복지센터가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무료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영화 상영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금요일,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 오후 2시에 웅촌문화복지센터 1층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만화 영화의 경우 오후 1시 30분에 시작한다.
영화는 드라마, 코미디, 액션,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다. 올해는 매달 3편씩 총 36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상영 예정작은 웅촌문화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 상영 예정작은 오는 6월께 발표할 예정이다.
좌석은 총 201석이 마련되며, 예약 없이 영화 상영 당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단, 50명 이상 단체 관람의 경우 전화(☎223-1011)로 사전 접수가 가능하다.
울주군 관계자는 “웅촌문화복지센터는 전시, 공연, 문화 강좌 외에도 울주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문화, 복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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