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24년 친환경 노면청소기 도입 운영
양산시, 2024년 친환경 노면청소기 도입 운영
  • 윤병수 기자
  • 승인 2024.01.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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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쓰레기 수거 효율화 및 환경미화원 작업여건 개선 기대 -
친환경노면청소기 시범운전ⓒ양산타임스
친환경노면청소기 시범운전ⓒ양산타임스
친환경노면청소기 시범운전ⓒ양산타임스
친환경노면청소기 시범운전ⓒ양산타임스

양산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환경미화원의 작업여건 개선을 위해 2024년 친환경 노면청소기를 도입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친환경 노면청소기는 전기동력으로 작동하고 환경미화원이 쉽게 끌고 다닐 수 있게 만들어진 이동식 청소기로 전기모터로 구동되기 때문에 소음이 적고 탄소배출이 없으며, 기존 재래식 장비인 빗자루·손수레 보다 시가지 청소 시 작업효율을 높이고 환경미화원의 작업여건도 개선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우선적으로 2대를 구입해 양주동 및 서창동 일대의 유동인구가 많은 상가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가로청소상태 및 환경미화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효과가 검증되면 내년에 전 읍면동으로 확대 보급해 운영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대형청소차량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 청소를 비롯해 상가, 음식점 등 밀집지역에 버려진 담배꽁초, 불법전단지 및 낙엽 등을 청소하는 데에도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시범운전을 해본 나동연 양산시장은 “현대적이고 친환경적인 청소 장비를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시가지 가로청소상태 및 환경미화원의 작업여건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하절기 우수구에 방치된 이물질도 효과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침수피해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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