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보건소, 허약노인 집중케어 교실 운영
울주군보건소, 허약노인 집중케어 교실 운영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4.01.3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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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보건소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3월 28일까지 지역 경로당 6개소를 대상으로 ‘허약노인 집중케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년층 건강관리를 통해 신체적·인지적·사회적 기능 향상 및 유지율 증가에 기여해 장기요양상태를 사전 예방하고자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범서읍 백천 △상북면 지화 △언양읍 동부 △삼남읍 수남 △온산읍 신온3 △청량읍 유림 등 6개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한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 등 분야별 전문인력이 경로당별 주 1회 방문해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총 8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관절염 통증 완화를 위한 한방진료 및 물리치료, 만성질환 예방·관리,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근력강화운동, 치매선별검사 등이다.

만성퇴행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가관리능력 향상 및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방문건강팀(☎204-27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를 추진하고,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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