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순천, 이종남)가 설 명절을 맞아 5일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복(福)을 가득 담은 떡국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따뜻한 온정과 함께 정성스레 포장한 떡국 꾸러미를 배부했다.

이종남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떡국 꾸러미를 전달하게 됐다”며 “올해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청량읍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천 청량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세심한 관심과 행동을 실천해 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설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여름철 취약계층 열무김치 나눔 사업, 저소득 아동 문화상품권 지원 사업,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울주군 읍면 성과평가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실적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