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양산시 청년정책위원회 회의 개최
2024년 양산시 청년정책위원회 회의 개최
  • 윤병수 기자
  • 승인 2024.02.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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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들을 위한 정책 로드맵 구성, 양산시가 안내합니다” -
청년정책위원회 회의ⓒ양산타임스
청년정책위원회 회의ⓒ양산타임스
청년정책위원회 회의ⓒ양산타임스
청년정책위원회 회의ⓒ양산타임스

양산시는 23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세미나실 제2실에서 ‘2024년 양산시 청년정책위원회’회의를 개최했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양산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설치된 위원회로 위원장 조현옥 부시장을 비롯한 당연직 위원과 위촉직 위원 총 1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산시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는 2023년 청년정책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2024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와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서 대면 개최됐으며,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시는 올 한 해 동안 ‘자신만만, 청년이 당당하게 꿈꾸는 양산’을 만들기 위한 3대 핵심 영역인 ▲자립(일자리) ▲생활(복지) ▲참여(소통) 분야 35개 사업에 총 8,596백만원을 투입한다.

이는 전년 계획 대비 약 5억원이 증액된 규모이며,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 일자리 창출, 청년 창업아카데미 운영, 청년내일저축계좌, 청년 월세 지원, 청년 마음건강 지원, 청년 참여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신규 사업으로 ▲ 청년 도전지원사업 ▲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 거리공연 지원 ▲ 관내 대학 진학 장학금 지급 ▲ 청년 정보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맞춤형 청년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일자리, 복지, 문화, 참여 등 청년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많은 분야에서 미취업 청년뿐만 아니라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진입을 도모하고, 대학생, 신혼부부 등 생애 단계별 청년들이 처한 상황에 맞는 다양한 분야의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 회의에서 제시된 위원들의 좋은 의견과 향후 청년위원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정책을 보완ㆍ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조현옥 부시장은 “청년정책이 청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며 “청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다시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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