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점검
울주군,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점검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4.03.1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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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이 봄 개학기를 맞아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개학을 앞두고 학교와 학원가 주변 등 식품안전보호구역에 안전한 식품구매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등 식중독 예방 홍보를 병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준수 또는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 조리시설 내 주방 도구 살균·소독 관리 △위생모 착용 등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준수 여부다.

울주군은 점검에서 위반업소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학교와 학원가 주변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개학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펼치겠다”며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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