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마을 치매예방교실 운영
울주군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마을 치매예방교실 운영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4.03.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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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마을 치매예방교실 운영ⓒ양산타임스
울주군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마을 치매예방교실 운영ⓒ양산타임스

울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이달부터 치매안심마을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자는 울주군 제1·2호 치매안심마을인 삼동면 중리마을과 서생면 신암마을 주민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중리마을 치매예방교실은 이달부터, 신암마을 치매예방교실은 오는 5월 동안 매주 월·목요일 운영한다.

치매예방교실에서는 전문 인력이 인지 능력 향상과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음악·공예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매 예방 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전과 후에 치매선별검사(K-CIST),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 노인 우울척도 등을 실시해 인지기능 향상과 노인 우울증을 함께 개선할 계획이다.

울주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실시해 어르신의 치매를 사전에 예방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웅촌면에 위치한 울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 상담, 조기진단 및 치매환자를 위한 조호물품과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치매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달부터 범서읍 보건지소(범서읍 송현길 68)에 분소를 운영 중이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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