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취약가구 차열페인트 도장사업 지원
울주군, 취약가구 차열페인트 도장사업 지원
  • 이가람 기자
  • 승인 2024.03.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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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이 기후변화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실내환경 개선을 위한 차열페인트 도장사업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취약가구 차열페인트 도장사업은 폭염 등 기후변화 영향에 대응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보호·지원하기 위해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시행한다.

열차단 기능성 페인트로 건축물 외부 도장면이 받는 태양광을 반사시켜 열의 유입을 차단하고 실내 온도를 낮춰 냉방 효율 개선과 에너지비용 절감에 기여한다.

지원 대상은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울주군 1인 가구 중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급여 수급자 등이다.

사업 신청 희망자는 다음달 12일까지 울주군 환경자원과에 사업 지원 신청서, 현장사진, 수급자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에도 힘쓰겠다”며 “이번 사업에 울주군민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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