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보건소가 지역 4개 초등학교 학생 3천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실천과 불소도포 등 구강관리를 위한 학교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방 중심의 계속구강관리를 통해 학령기 아동의 건강한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독려하고 구강건강 위험 요인을 개선하고자 추진된다.
대상 학교는 영화초, 중남초, 온남초, 범서초 등 4개 초등학교이며, 오는 12월까지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운영한다.
권역별로 울주군보건소, 남부통합보건지소, 범서보건지소의 구강보건 담당자와 공중보건 치과의사가 주1~2회 학교구강보건실로 출장 방문해 구강검진과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스켈링 등을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건강증진팀(☎ 204-27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학교구강보건실 운영을 통해 학령기 아동의 구강보건에 대한 지식 태도와 행동의 개선을 도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의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저작권자 © 양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