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양산시복지재단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경)은 2024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1억원을 지원받아 은둔고립청년 발굴과 개인별 맞춤 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한 사회적응 지원사업 청년이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이음사업은 사회복지현장 전문가들을 모시고 진행한 간담회와 자문회 등을 거쳐 기획된 청년사업이며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이 최종선정되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은둔고립청년들을 발굴하기 위해 찾아가는 사업설명회와 온·오프라인 청년발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양산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대기 중에 있다.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개인별 맞춤서비스 지원, 청년상담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연계 등의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 오경 관장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년들의 은둔고립이 장기화될 경우 가족과 지역사회에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필수적이다. 청년이음사업을 통해 은둔고립청년과 가족의 회복,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은둔고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및 가족들은 복지관홈페이지(www.uswelfare.or.kr) 또는 유선연락(055-367-7616)을 통해 청년이음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윤가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