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 컨설팅 및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홍보영상 제작과 컨설팅 등 2개 분야로 나뉘며, 총 11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에 주 사업장을 둔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예비사회적기업(지역형/부처형),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포함된다.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영상제작 지원사업’은 총 5개사를 선정해 지역 사회적기업 인식개선과 판로 개척, 기업홍보 등 관련 영상을 제작하며, 버스와 엘리베이터 내 홍보영상으로 송출된다.
‘사회적경제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은 인사, 노무, 경영, 기술개발, 마케팅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진단과 개선방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총 6개사를 선정해 각 업체별로 3회씩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울주군청 홈페이지 일반공고에서 신청서 등을 받아 작성한 뒤 울주군 지역경제과 소상공인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소상공인팀(☎204-1376)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 가치 확산과 취약계층 고용을 통한 지역 사회의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만큼, 기업의 판로 확대와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저작권자 © 양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