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공동체 및 입주민 아이들 손잡고 나무 심기 행사 진행 -



양산시 물금읍 양우내안애2차아파트는 지난 20일 아파트공동체 어울림회원, 관리사무소, 푸른마을이장, 꿈꾸는내안애 작은 도서관, 아파트 입주민 가족들 30팀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한 환경 가꾸기 행사가 열렸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아파트 커뮤니티가 함께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특히 우리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교육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어린이들은 흙을 만지고, 나무를 심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고, 아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직접 행동으로 옮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양우2차 어울림 공동체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진행되었으며, 아파트 주민들 사이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심어진 나무들은 아파트 단지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 뿐만 아니라 지역 생태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무척 기쁘다”며 “이런 활동이 아이들에게 책임감과 사회적 의식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양우2차어울림 손영규 회장은 “아파트공동체가 더 나은 환경을 위한 이 작은 실천이 어린이들에게 평생 간직할 소중한 기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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