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 기초건강 측정, 복지사각지대 이웃 살펴 -


양산시 덕계동은 지난 25일 대승1차아파트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를 운영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는 지난달 처음으로 실시한 후 이번이 두번째로 진행됐으며, 2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기초건강 측정과 복지서비스 상담을 받으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덕계동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는 양산시보건소 및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와 연계해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연말까지 월 1회 덕계동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기초건강 측정(혈압, 혈당, 체성분검사) 및 상담 ▲한의사 진료 및 한약 처방 ▲복지 서비스 상담 등을 실시하는 보건복지 서비스이다.
상담소를 이용한 어르신은 “직접 경로당까지 찾아와서 혈압, 혈당만 재줘도 좋은데 한의사 선생님이 세심하게 진료도 봐주고 파스랑 한약도 함께 제공해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박은미 덕계동장은 “지난달에 이어 이번에도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 운영을 해보니 어르신들께서 매우 좋아하시고 호응이 좋아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주민들을 위해 더 알찬 프로그램을 고민해 실제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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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계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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