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가정의 달 맞아 홀몸 어르신 30명에게 선물꾸러미 전달 -


양산시 양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동장 김미경, 민간위원장 김성대)는 지난 8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협의체 특화사업인 『행복나눔뱅크사업』을 통해 관내 홀몸 어르신 30명에게 카네이션과 생필품이 담긴 효(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관내 홀로 계신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사랑과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이날 지사협 위원 20여 명은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고 과일, 계란, 간식 등으로 구성된 5만원 상당의 효 꾸러미를 포장한 후 방문 전달하면서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김성대 민간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외롭게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효꾸러미를 전달하고 조금이나마 말벗이 되어 드릴 수 있어서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홀몸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양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행복나눔뱅크사업』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된장, 참기름, 영양간식 등 생필품 꾸러미를 안부 확인과 함께 전달하는 양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난해 7월에는 폭염대비 삼계탕, 곰탕 등 보양식을, 9월에는 부침가루, 식용유 등 추석맞이 생필품 꾸러미를 취약계층 30세대에 각각 전달한 바 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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