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 ‘걷기 좋은 무풍한솔길’ 함께 걸어요 -


양산시 하북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오영선)는 14일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어르신들과 함께 ‘걷기 좋은 통도사 무풍한솔길’ 걷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깜짝 이벤트는 하북면 직원들이 홀로 어르신의 1일 자녀가 되어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였다.
봄꽃(복사꽃, 유채꽃, 수선화, 자두꽃, 찔레꽃) 이름을 조 이름으로 정해 3인 1조를 이루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산보 중에 화사한 봄꽃들과 자유롭게 사진도 찍으며 이웃들과 웃음꽃 만발한 추억을 쌓았다.
복사꽃 조원이신 한 어르신은 “자식뻘 되는 면 직원들이 가족같이 챙겨주고, 사진도 같이 찍으니 옛날 생각나고 기분이 정말 좋았다”며 “이렇게 특별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면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영선 하북면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어르신들이 이웃들과 함께 무풍한송길을 걸으며, 기분전환도 하고 활력을 충전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자식같은 면 직원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면서 오늘 하루 활짝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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