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영벽산아파트 경로당, 박은미 덕계동장에 감사의 마음 전달 -


양산시 덕계동 벽산아파트 경로당(회장 강기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3일 관내 음식점에서 경로당 어르신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을 함께 하며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덕계동, 지역구 시의원, 마을통장들이 함께 참석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큰절을 올렸고, 경로당에서는 5월은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등 특정일을 지정해 감사 마음을 전한다며 평소 며느리·딸 같이 지역의 노인을 공경하며 살뜰히 보살펴 준 박은미 덕계동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글로 새겨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벽산아파트 경로당은 덕계동 관내 경로당 중 회원수가 가장 많은 경로당으로 2023년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울경본부 주관 ‘건강백세운동교실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사)대한노인회 경남도연합회 주관 ‘경로당활성화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 경로당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강기점 노인회장은 “행사에 참석해 결속을 다져 주신 회원 여러분들과 언제나 힘을 실어주는 덕계동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은미 덕계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에서 오히려 부모님 같으신 분들께 자식 같은 사람이 감사패를 받은 것 같아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참석하신 모든 어르신들이 아름다운 계절을 오래도록 보고 즐길 수 있도록 건강과 안녕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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