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명희, 박노희)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신규 착한가게 3개소를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가입한 신규 착한가게는 ‘놀러와’, ‘맨즈헤어샵’, ‘다이소 덕신점’ 등이며, 현재까지 총 38개소가 온산읍 착한가게로 가입됐다.

신규 착한가게 대표들은 “적은 금액이지만 이웃돕기를 위한 훈훈한 마음으로 착한가게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 동네 자영업자들이 착한가게에 많이 가입해 기부에 동참하고 나눔 확산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임명희 온산읍장은 “침체한 경기와 고물가 시기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기부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착한가게는 업종과 관계없이 가입할 수 있으며, 착한가게로 지정되면 나눔 인증 현판과 함께 기부금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