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 삼남읍 주민자치회(회장 이영화)가 22일 삼남읍 교동리 일대에서 나눔 텃밭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나눔 텃밭 가꾸기’ 사업은 제1기 삼남읍 주민자치회에서 지난해 주민총회를 거쳐 통과된 사업이다. 주민자치위원들이 손수 감자와 고구마를 재배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며, 지난 3월 15일 감자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30여명이 참여해 잡초를 제거하고 밭을 갈아 고구마 모종을 심었다.
이영화 회장은 “수확한 고구마와 감자는 추후 저소득층과 고령자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삼남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이가람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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