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일봉사회, 원동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
부일봉사회, 원동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
  • 윤지영 기자
  • 승인 2024.06.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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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일봉사회 주거환경개선 봉사ⓒ양산타임스
부일봉사회 주거환경개선 봉사ⓒ양산타임스
부일봉사회 주거환경개선 봉사ⓒ양산타임스
부일봉사회 주거환경개선 봉사ⓒ양산타임스

양산시 원동면은 (사)부일봉사회(회장 김광욱)에서 지난 2일 원동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선 작업이 이루어진 가정은 뇌병변 장애를 가진 노모와 기초생활수급자 아들로 구성된 취약계층으로, 가정 내 쌓여있던 쓰레기와 폐기물, 노후된 시설로 생활하기가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주거환경개선 봉사에 참여한 20여명의 부일봉사회 회원들은 4톤 가량의 쓰레기와 폐기물을 정리하고,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했다. 또 노후돼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낡은 전선과 LED등을 교체해 해당 가정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부일봉사회는 2006년 결성돼 2016년 사단법인으로 전환된 자원봉사단체로 취약계층 반찬배달, 주거환경개선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광욱 부일봉사회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과 아드님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생동 원동면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고 있는 우리 이웃을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봉사해주신 부일봉사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해당 가정에 큰 힘이 되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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