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중앙동은 북부지구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인 중앙동 일원에서 지난 5일 지역주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원도심 플로깅 투어’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원도심 플로깅 투어’는 북부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회와 넥센타이어가 환경의 날을 맞아 원도심 환경정화와 함께 건강증진을 위한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 활동을 진행하고,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관계를 도모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원도심 아카이브센터를 중심으로 양산 원도심 일대를 탐방하며 역사·문화자원을 알아보고, 이와 함께 플로깅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중앙동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채로운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통해 원도심 방문객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루어 낼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