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는 물금읍 소재 이지더원2차그랜드파크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대표 엄정민)에서 지난 10일 저소득층 무료급식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지더원2차그랜드파크아파트의 이번 이웃돕기 성금은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입주자대표회의 주최 알뜰장터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지더원2차는 경남도가 주관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에 있어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인정받아 2022년, 2023년 1000세대 이상 부문에서 2년 연속 ‘모범관리단지’에 선정된 바 있다.
엄정민 입주자대표회장은 “아파트 주민분들과 뜻을 모아 의미 있는 사업도 펼치고 이웃돕기도 지속적으로 이어 오고 있다”며 “이웃과 함께 상생하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지더원 2차의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 사례가 지역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우리시에서도 인센티브 마련 등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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