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제5기 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양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5기로 임기가 시작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민간위원장으로 송영철 위원을 선출했다. 송영철 민간위원장은 “다시한번 민간위원장으로 뽑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위원들과 힘을 합쳐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위원장(남신우)을 포함해 지역의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단체의 실무자, 자원봉사단체 구성원, 지역주민 등 실정에 밝고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열의가 있는 사람 등 23명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밑반찬지원, 홀몸어르신 체험활동 등 특화사업과 착한나눔가게 65개소 발굴을 통한 164백만원의 후원모금을 모으는 등 양산시 내 읍면동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어 이날 동면 지사협은 양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학대 예방사업 공동업무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협력 및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아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힘을 합할 예정이다.
양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손준혁 관장은 “지역주민의 최일선에서 지켜보고 있는 지사협 위원분들의 아동보호에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며 “최근 지역사회 안에서 아동학대 문제들이 부각되고 있고 중요한 시점에 협약 체결을 하게 돼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인 남신우 동면장은 “지역사회 아동학대의 문제해결을 위해 두 기관이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돼 앞으로 아동인권 향상에 큰 기대가 된다”며 “새롭게 위촉되신 5기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이 필요한 만큼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동면을 만드는데 같이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