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음악공원,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재탄생
평산음악공원,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재탄생
  • 윤병수 기자
  • 승인 2024.06.17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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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상지역 내 노후 공원, 지속적인 리모델링으로 쾌적한 도시 구현 -
평산음악공원 리모델ⓒ양산타임스
평산음악공원 리모델링ⓒ양산타임스
평산음악공원 리모델ⓒ양산타임스
평산음악공원 리모델링ⓒ양산타임스

양산시 웅상출장소(소장 정계영)는 그동안 노후되어 이용이 불편했던 평산음악공원을 올해 주민과 공원 이용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리모델링을 추진해 최근 새단장을 마쳤다고 밝혔다.

평산동 먹자골목 내 위치(평산동 105-5번지)한 평산음악공원은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이 함께 인접해 있어 어린이 외에도 다양한 연령층이 공원을 이용하는 지역 대표 공원으로서 특히 주말이면 노래자랑, 색소폰 연주회 공연이 자주 열리는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시설개선사업(사업비 3억 원)을 통해 피아노 건반을 모티브로 한 화강석 벤치, 악보를 연상케 하는 바닥 포장, 공연 시 출연자가 대기할 수 있는 뮤직스테이션을 설치하여 음악을 주제로 한 공원에 걸맞게 재탄생했다.

또 공원 한편에는 요즘 각광을 받고 있는 무늬호스타, 아스틸베, 황금사철 등 다양한 수종을 식재하고,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작은 정원도 조성했으며, 노후된 화장실 내부시설, 등의자, 퍼걸러 등 휴게시설을 교체하여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정계영 웅상출장소장은 “새롭게 정비된 공원이 지역주민 모두의 휴식처가 되기를 바란다”며 “안전하고, 지역의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공원이 되도록 공원 리모델링과 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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