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24년 집중안전점검 첨단장비 활용 현장점검
양산시, 2024년 집중안전점검 첨단장비 활용 현장점검
  • 윤병수 기자
  • 승인 2024.06.19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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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 AI분석 활용한 시범 점검 -
첨단장비 활용 안전 현장점검ⓒ양산타임스
첨단장비 활용 안전 현장점검ⓒ양산타임스
첨단장비 활용 안전 현장점검ⓒ양산타임스
첨단장비 활용 안전 현장점검ⓒ양산타임스

양산시는 올해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 조현옥 양산시 부시장은 관계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관내 주요 다중이용시설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물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현장점검은 드론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통해 시설물의 균열 등 취약 부분을 점검·분석하는 첨단장비를 활용함으로써 육안으로 점검하기 어렵고 점검범위가 넓은 시설물에 대해 보다 더 신뢰성, 정확성을 확보한 점검을 실시할 수 있었다.

첨단장비 활용 점검은 인력점검에 비해 점검자의 주관적인 의견을 배제하여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점검에 필요한 대형장비 없이 가능, 신속한 데이터 분석으로 점검결과를 보다 더 빨리 도출 후 신속히 보수보강 등 조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 시민이 민·관합동으로 재난이나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설을 사전에 점검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국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범정부적으로 실시하는 재난 예방 활동이다.

올해 양산시에서는 총 105개의 노후·고위험시설에 대해 토목,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점검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이 발견되면 사용제한, 철거, 대피, 사용금지, 위험구역 설정 등 긴급안전조치 후 신속하게 보수, 보강을 실시한다.

조현옥 부시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시설물 점검, 지속적인 후속조치와 모티너링을 통해 안전사고 및 재난에 대비할 것”을 강조하면서 “특히 재난 발생 전 평온할 때 재난 발생 시 실제 상황을 대비해 보다 더 적극적인 안전점검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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