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는 20일 울산박물관에서 ‘저출산 대응 울산지역연대’ 실천선언식을 갖고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저출산 대응 울산지역연대는 저출산 현상으로 초래될 수 있는 사회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의 사회·경제적 실정에 적합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과 협력도모를 목적으로 경제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총 17개 기관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기관은 ‘함께 돌보고 함께 행복한 사회조성’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고 일·가정양립 제도운영 등 기관 내 실천과제를 도출하여 공동육아 문화와 양성평등 분위기 조성을 위한 주민인식 개선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저출산 대응을 위한 지역 내 우선해결과제로 맞춤형 임신출산육아 서비스, 일자리 문제, 육아비용 및 사교육비 부담으로 꼽고 정책제안 등 다양한 공동캠페인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 한덕재 본부장은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 인구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회시스템을 만들고 인구문제에 대한 울산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울산지역연대 17개 기관: JCN 울산중앙방송, 울산CBS, 춘해보건대학교 사회공헌센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 울산남구가족센터, 울주시니어클럽, 울산광역시 의사회, 울산광역시 한의사회, 울산맘스여성병원, 한자녀 더갖기 운동연합회, 저출산고령사회대책운동본부,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세계식품 머거본,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교육청,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