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소주동 적십자봉사회(회장 박용의)는 지난 15일 초복을 맞아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삼계탕(80인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적십자봉사회 회원 15명은 이른 아침부터 소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손질한 재료로 삼계탕 80인분을 정성스럽게 준비했고, 취약계층 80세대를 일일이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까지 확인했다.

박용의 소주동 적십자봉사회장은 “어르신들이 이번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라는 마음에 준비하였고 앞으로도 부녀회가 앞장서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숙 소주동장은“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삼계탕 나눔을 위해 땀 흘려주신 봉사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