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CCTV통합관제센터, 지역 안전 지키는 파수꾼
울주군 CCTV통합관제센터, 지역 안전 지키는 파수꾼
  • 윤지영 기자
  • 승인 2019.05.30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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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동면 음주운전 의심자 발견해 경찰 신고 -
삼동면 출강리 현장사진 ⓒ양산타임스
삼동면 출강리 현장사진 ⓒ양산타임스

 

울주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24시간 모니터링으로 지역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27일 오후 11시 40분쯤 울주군 삼동면 출강리 92-2 노상에서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흰색 포터 차량을 발견하고, 즉시 경찰상황실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차에 타고 있던 피의자를 검거하고, 음주 측정을 실시했다. 운전자 이 모 씨(67세, 남)의 혈중 알코올 농도 0.141%로 이는 면허취소 수준의 수치이다.

울주군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올해 5월 현재까지 공원 등에서 청소년의 음주 및 흡연·폭력 등 비위행위 적발, 쓰레기 불법 투기, 차량 뺑소니사고 해결 등 395건의 실적을 올렸다.

현재 울주군은 방범 CCTV 관제요원 16명이 교대근무로 CCTV를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24시간 범인 검거 및 예방 등에 주력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올해 6월까지 20개소 47대 CCTV가 더 설치될 예정으로 실시간 범인 검거 등 시민의 안전한 사회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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