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동면 음주운전 의심자 발견해 경찰 신고 -

울주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24시간 모니터링으로 지역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27일 오후 11시 40분쯤 울주군 삼동면 출강리 92-2 노상에서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흰색 포터 차량을 발견하고, 즉시 경찰상황실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차에 타고 있던 피의자를 검거하고, 음주 측정을 실시했다. 운전자 이 모 씨(67세, 남)의 혈중 알코올 농도 0.141%로 이는 면허취소 수준의 수치이다.
울주군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올해 5월 현재까지 공원 등에서 청소년의 음주 및 흡연·폭력 등 비위행위 적발, 쓰레기 불법 투기, 차량 뺑소니사고 해결 등 395건의 실적을 올렸다.
현재 울주군은 방범 CCTV 관제요원 16명이 교대근무로 CCTV를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24시간 범인 검거 및 예방 등에 주력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올해 6월까지 20개소 47대 CCTV가 더 설치될 예정으로 실시간 범인 검거 등 시민의 안전한 사회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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