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상공인연합회, 나동연 시장 초청 소통간담회 개최
웅상상공인연합회, 나동연 시장 초청 소통간담회 개최
  • 윤병수 기자
  • 승인 2024.07.22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러분의 성공이 양산시의 성공ᆢ많은말을 듣고 여러분이 성공할수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 밝혀
ⓒ양산타임스
나동연 양산시장-웅상상공인과의 소통간담회ⓒ양산타임스
ⓒ양산타임스
나동연 양산시장-웅상상공인과의 소통간담회ⓒ양산타임스
ⓒ양산타임스
나동연 양산시장-웅상상공인과의 소통간담회ⓒ양산타임스
ⓒ양산타임스
나동연 양산시장-웅상상공인과의 소통간담회ⓒ양산타임스
ⓒ양산타임스
나동연 양산시장-웅상상공인과의 소통간담회ⓒ양산타임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 19일 오후7시 사단법인 양산시 웅상상공인연합회(회장 김대부)가 주최한 웅상상공인과의 소통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시·도의원, 웅상출장소장,양산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4개동장, 웅상문예원장, 새마을금고이사장, 웅상발전협의회회장, 웅상경제인협회회장, 웅상포럼회장, 울주군공업인협회회장, 주민자치회회장 등 유관단체회원 150여명이 참석해 시장과의 소통간담회에 많은 호응을 가졌다.

나동연시장은 인사말에서 "바쁜 일정에도 간담회에 참석한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민선 5기,6기 8년 간을 동·서 균형발전일환으로 '퍼스트웅상'을 지향했지만 시책으로만 발전을 이루기엔 한계가 있었다"고 자평하고 "민선8기에는 좀 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부와 경남도 지원을 받아 웅상체육공원, 도서관, 7호국도 우회도로, 센트럴파크, 회야강르네상스, 주진동 불빛공원(인공폭포예정)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여 26년도부터는 회야강 축제를 주진동 불빛공원에서 개최할수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또한"평산덕계지구 하천부지를 경상남도 재해예방사업과 병행하여 주차시설(차량170대)을 확보하고 하천문화공간과 체육시설을 병합운영토록 하겠다"고 말하고 "웅상지역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용당역사복원(29~30년 완공예정)에 있다"며 "일본 통신사가 지나면서 묶었던 용당역사를 복원하고 수변공원, 우불신사 복원 역시 웅상지역에 매우 소중한 일이고 용당역사 복원사업은 민자유치만 300억이상 투입되는 사업으로 시자금(30%), 민자유치자금(70%)해서 공동사업으로 호텔과 일정 부분은 상업용도로 사용되어 웅상르네상스의 완성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금 경제가 너무 힘들어서 소상공인 여러분의 애로가 크다는 것을 알고있다"며 "중앙정부가 거시적 대응책이라면 지자체에서는 우선 바로 할 수 있는 것부터 추진할 것이며 소상공인 150억, 중소기업 350억, 합500억의 지원으로 상공인 여러분께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소상공인은 시에서 보증하고 사업자등록증만 있다면 금융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이자6%일 경우 시에서 2.5%지원해서 민생경제를 살리는데 치중할 것이다"고 밝혔다.

그리고 "관급공사는 관내업체가 최우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대기업이 웅상지역에 올 수 있도록 2~3개의 기업과 교섭 중이므로 곧 좋은 성과를 낼 것이다"고 말하고 "기업도시는 인구증가의 중요원이며 시의 동력이 될 수 있는 교두보"라며 웅상의 밝은 청사진을 제시해서 큰 박수를 받았다.

나동연시장의 민선8기 정책 성과와 추진상황 설명이 끝나고 질의응답 소통간담회가 이어졌다.

이영선 평산주민자치회원은 "도로에 타고 다니는 킥보드가 너무 위험한데 시차원에서 규제할 수 없는지 궁금하다"고 말하고 "요즘 경기도 힘든데 단속차량이 너무 심하게 다니다보니 장사하는데 지장이 많아 개선이 필요하다"고 애로사항을 건의했고 나시장은 "킥보드는 상인법과 배치되니 규제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고 사고방지책에는 좀 더 면밀히 알아보고 대안을 강구해보겠다"고 답하고 "차량단속은 단속을 위한 단속이 되면 안되고 힘든시기에 이중의 고통이 되지않도록 유연성있게 단속하도록 지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종성 평산주민자치위원장은 "무지개폭포 장흥저수지 둘레길이 일반통행에 연결되도록 해달라"고 말했고 나시장은 "경상남도사업으로 장흥저수지는 회야강 정비사업에 포함되어있지만 둘레길은 도시계획법에 포함시키던지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이창훈 웅상발전협의회회장은 "먼저 '퍼스트웅상'으로 동서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점 감사하다"고 치하하고 "원자력안전시민추진위원회에서 원전으로부터 주민 안전을 위해 법률 개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웅상만 하고 있는데 시차원에서 할 수는 없는지 수혜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했다.
나시장은 "원전에서 웅상까지 11.3km인데 원전안전구역으로 보호받기 위해서는 비상계획구역 내 발전소~5km 벗어나면 안된다"며 "15km로 확대해도 광역단위로 자르다보니 부산,울산광역시만 해당되어 혜택을 못 보고있는데 지역국회의원과 협의하여 시차원의 방안도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그리고 "동서균형발전의 노력일환으로 1028국도화를 추진 중인데 7호, 35호 국도연결은 국도와 지선 연결사업으로 17개 지자체중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것이지만 강력하게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장재헌 평산교회장로는 "웅상지역 응급의료체계가 없어 불안하니 저녁에 응급센터만이라도 운영되도록 해달라"고 말했고 나시장은 "웅상의 유일한 응급센터가있는 웅상중앙병원이 운영중단 되고나서 시차원에서 정상화 추진을 위해 대기업체에 인수를 유도했으나 내부적인 복잡한 문제로 인해 인수에는 시간이 걸릴듯하고 지역 센텀병원에 의뢰했으나 시에서 감당하기에는 너무 고비용이 들어 포기하고 현재 비상시 119 응급이송이 가능하도록 차량 2대를 확보 대기 중이므로 웅상~베네스다 병원까지 최소 15분내에 움직일 수 있도록 해서 주민이 불안하지않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위해 공공의료원 인가도 신청하려했으나 10년이상 걸리고 인가 자체도 쉽지않은 상황이라 최선의 방법으로 웅상보건지소를 보건소로 승격시켜서 의료인력를 증원하면 비상응급체계를 만들수있기때문에  현재 그절차를 밟고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조명화 웅상포럼회장은 "'청소년문화센터 건립을 웅상지역에도 해주길 원한다"고 말했고 나시장은 "청소년 문화센터는 지차체에 공식적으로 1개만 건립 가능한데 승인을 먼저 물금지역에서 받은 상황이고 프로그램 개발에만 상당한 금액이 소요되므로 2개소 건립은 힘들다"고 말하고 "대신 웅상출장소 문화센터를 공식적으로 안되지만 청소년문화창달에 애로사항이 없도록 개발프로그램을 일정부분 활용해 역할담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박인 도의원은 원전에 대한 보충 답변으로 "원자력안전추진위원회에서 주민서명을 받고 김태호의원이 공약 1호 발의까지 한 것은 양산지역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선 '지방교부세법 개정안'이 국회 통과를 해야 가능하다"며 "시차원보다도 주민들이 힘을 모아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단합을 당부했다.

ⓒ양산타임스
나동연 양산시장-웅상상공인과의 소통간담회ⓒ양산타임스
ⓒ양산타임스
나동연 양산시장-웅상상공인과의 소통간담회 단체사진ⓒ양산타임스

나동연시장은 소통간담회를 마치며 "앞서 민선8기 2주년을 맞이하여 하북에서 시작해서 웅상지역까지 모두 돌며 현장의 생생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는 시정 방향을 정했다"고 말하고 "항상 말했듯이 여러분의 성공이 양산의 성공이며 여기서 나오는 말이 웅상발전을 이루는 기본이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많은 말을 듣고 여러분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간담회를 주최한 웅상상공인연합회 김대부회장은 "웅상지역 모든 단체 상공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열정적인 시정을 펼치는 나시장에게 상공인의 마음을모아 감사드리고  민선8기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고 말하며  꽃다발을 전달하여 참석자 모두 뜨거운 감사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양산타임스=윤병수 기자 yangsantimes@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