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복맞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

양산시 원동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인숙)가 지난 23일 원동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생동)를 방문해 계란 150판(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계란은 원동면 관내 경로당 25개소에 전달돼 어르신들의 간식이나 반찬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계란 기탁은 어르신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는 원동면 새마을부녀회의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됐다. 계란은 단백질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다양한 요리에 간편하게 활용되어 경로당에서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
한편 원동면 새마을부녀회는 이 외에도 사랑의 김장 나누기, 지역축제 먹거리장터 운영수익금 기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히 온정을 전하고 있다.
최인숙 원동면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계란을 드시고 모두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생동 원동면장은 “지역의 어르신들께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리며, 무더운 여름 경로당에서 여가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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