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24년 악취대책민관협의회 개최
양산시, 2024년 악취대책민관협의회 개최
  • 윤가비 기자
  • 승인 2024.07.2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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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통, 상생의 방법으로 악취문제 적극적 해결 -
악취대책민관협의회 개최ⓒ양산타임스
악취대책민관협의회 개최ⓒ양산타임스
악취대책민관협의회 개최ⓒ양산타임스
악취대책민관협의회 개최ⓒ양산타임스

양산시는 25일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양산시 악취대책민관협의회’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개최했다.

협의회는 악취를 방지 또는 저감시켜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양산시 악취방지 및 저감 조례’에 근거해 수립했다. 위원은 총 15명으로 위원장은 부시장이며, 환경녹지국장, 악취 관련 부서인 기후환경과, 동물보호과 외에 시의원 2명, 전문가 2명, 주민 3명, 단체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는 위원장인 조현옥 부시장이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지역별 악취발생 및 관리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지난해 회의내용에 대한 결과보고, 악취저감 방법에 대한 토의, 정책 제안,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첫 협의회 이후 양산시는 악취 저감을 위한 고무 및 타이어 기업대표 간담회를 개최하고, 나동연 시장이 직접 참석해 악취민원 내용 공유 및 기업체의 자발적 악취저감을 독려했다.

또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사업과 광역단위 대기개선 지원사업(사업비 23년 3,469백만원, 24년 상반기 3,529백만원)을 진행하여 주요 악취배출사업장 등 40개소의 악취배출시설을 개선시켰으며, 악취측정 사업장 개수 및 측정 횟수를 늘려 악취배출허용기준을 엄격하게 유지하도록 조치·관리했다.

조현옥 부시장은 “협의회가 농민단체, 전문가 등의 폭넓은 의견 수렴 및 대책 마련을 통해 악취로 인한 사회갈등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주민, 기업, 농민이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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