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영선, 민간위원장 김만재)는 9일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하북면 경로당 25곳 어르신 23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전달하는 ‘건강한 여름 나기 보양식 사업’을 실시했다.

삼계탕 230마리를 준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각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영양 가득한 삼계탕과 함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했다.

김만재 민간위원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보양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영선 공공위원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나눔행사에 앞장서 주신 지사협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삼계탕 나눔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기력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기를 기원하고, 앞으로도 더욱 세심한 돌봄으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가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