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두서면 지역사회보장의체(공동위원장 박은경, 노동식)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보행 지원과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바 50개를 설치했다.

이번 안전바 설치는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두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까지 총 200가구를 대상으로 안전바를 설치할 예정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안전바 설치에 앞서 대상 가구를 사전 방문해 생활 실태를 미리 파악하고, 대상자가 잡고 일어나기 쉬운 안전바 모델을 구입해 직접 설치했다.

노동식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더운 날씨에도 적극 협력해 준 덕분에 안전바를 원활하게 설치할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이 안전바를 잘 활용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가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