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봄이웃 안심꾸러미 지원 및 반려식물과 행복한 동행 사업 실시 -

양산시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종태, 공공위원장 이성미)는 지난 28일‘돌봄이웃 안심꾸러미 지원’사업과 매월 마을 어르신들을 찾아가 반려식물을 지원하는 ‘반려식물과 행복한 동행’사업을 실시했다.
삼성동 지사협은 홀로 어렵게 지내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서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직접 살피보고, 투척용 소화기, 응급약품세트, 발매트,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안심꾸러미를 60세대에게 전달했다. 또 마을별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을 추천받았으며 복지 상담이 필요하신 분들은 맞춤형복지팀으로 연계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반려식물과 행복한 동행’사업은 신기주공아파트 마을 정자에서 어르신 20여명을 모시고 올해 네 번째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삼성동 지사협 위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들께 반려식물 제작을 교육하고, 직접 만든 식물을 각 가정에 가져가 계속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간단한 레크리에이션과 안마 서비스를 하는 시간도 가져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만족도를 높였다.
박종태·이성미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밖으로 나와 함께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올여름 초복 보양식 지원부터 열무김치 담아 전달하기 등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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