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28일 일광신도시부녀회연합(회장 백미진)가 이웃돕기 성금 6,179,000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난 6월 5일 일광해수욕장 임해행정봉사실 일원에서 진행된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일광신도시부녀회연합은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마련 일일찻집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행사 수익금 전액을 기장군에 기탁했다.
백미진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취약계층 가정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종복 기장군수는 “우리군에 뜻깊은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맡겨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기장군은 이날 기탁된 성금을 일광읍 저소득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기장군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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