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하북면 새마을부녀회(회장 황경숙)와 하북면행정복지센터(면장 오영선)는 지난 5일 주거환경이 취약한 독거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정리수납 및 집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7월 정리수납 전문가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하북면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회원들은 미리 구입해둔 정리함을 준비해서 방문한 가구의 집안 곳곳에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깔끔하게 청소하고, 냉장고 속 음식물도 비우고, 흩어져 있는 생필품과 의류를 용도에 맞게 분류 및 정리하고 재배치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황경숙 부녀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정리수납 과 대청소를 실시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의 주거환경이 많이 개선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리수납 및 환경정비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오영선 하북면장은 “주거 취약계층 어르신이 깨끗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봉사해 주신 하북면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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