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덕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성은영, 민간위원장 박해석)는 10일 추석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사랑방 사업을 실시했다.

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인 「우리동네 사랑방 사업」은 협의체 위원 23명 전원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23세대와 1:1매칭으로 지속적인 안부확인과 보살핌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어버이날에는 각 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 및 선물 전달과 안부를 살피는 활동을 펼쳤고, 이번에는 추석을 맞아 한과선물세트(각 5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안부도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해석 민간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준비한 선물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기쁜 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만들어 소외계층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가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