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덕계동적십자봉사회(회장 이승희)는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매곡 소재 음식점(꽃피는 시골 그 집)에서 어르신 효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효잔치는 관내 독거어르신 등 총 20여명을 모시고 오리백숙을 대접하고 축하공연 등을 진행했다. 덕계동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7월에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갈비탕을 대접한 바 있다.

이승희 회장은 “추석을 맞아 적십자봉사회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식사를 대접하고, 즐거운 공연을 보여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따뜻한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가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