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 천성산의 아름다움을 전국방방곡곡 널리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참가하신분들은 건강과 추억을 쌓는 귀중한 시간 되길 기대-
양산 도시문화연구원(원장 황윤영)이 주최하고 천성산 생태숲길 전국걷기축제위원회(위원장 이희종)가 주관하는 제2회 천성산 생태숲길 전국걷기축제가 11월9일(土) 오전 9시부터 양산시 웅상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유라시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천성산에서 개최되어 ‘유라시아 일출길’로도 불리며 천성산의 아름다움과 생태숲교육환경, 역사, 문화적가치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그 의미가 깊다.
이번 행사는 홈페이지(www.yangmunwon.com),(양문원.com) 또는 QR코드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으며 웅상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9시 개막식 후 출발하게 된다.
코스는 제1코스 천성산 동서횡단 코스(홍룡사, 홍룡폭포, 원효암, 원효봉, 유라시아 일출 천성대, 은수고개, 철쭉제, 큰바위석굴, 이산만저만디, 떡방아목, 청산산둘레길, 웅상체육공원),
제2코스 원효 암자 순례길 코스(참샘약수터, 떡방아목, 이산만저만디, 큰바위석굴, 미타암전망대, 미타암, 석조아미타여래입상, 주진저수지와 맑은계곡, 웅상체육공원),
제3코스 임단공신 황민중의 길 코스(청산산둘레길, 편백숲, 임란공신황민중의 길, 떡방아목, 등잔산전망대),
제4코스 조선통신사의 길 코스(웅상체육공원, 동일2차아파트뒤 회야강산책로, 천성리버타운옆 회야강공터)로 구성되어있으며, 제1코스는 홍룡사 출발 원효암과 원효봉을 거쳐 웅상체육공원으로 도착하는 코스이지만 참가자의 교통편의를 위해 홍룡사쪽과 웅상체육공원 어느쪽이든 출발가능하며 정상인 원효봉에서 다시 원점회귀도 가능해서 완보로 인증한다.
4코스 중 어느코스든지 선택해서 신청하고 완보하면 주최측에서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수있다.
행사에는 7대륙 최고봉과 남극 북극점 도보 탐험에 성공한 허영호 산악인과 한국 여성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최오순 산악인이 함께하며 특별 이벤트로 3대 가족 특별 기념품 증정, 각 코스 완보자 기념품 증정, 천성산 사진 촬영대회(참가자 전원), 천성산 글짓기대회(일반부,학생부), 전국 사생 대회(초.중.고)를 진행한다.
양산도시문화연구원 황윤영 원장은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작년(제1회)에 다소 미흡했던 코스안전문제 보완과 동시에 다양한 코스를 개발하고 산으로 가기힘든 3대가족과 시니어분을 위해 제4코스 조선통신사의길(회야강 산책로)코스를 구성하여 누구나 걷기축제에 참여할수있도록했다”고 말하고 “올해 행사에도 많은 분들이 참가할수있도록 노력해서 명산 천성산의 아름다움을 전국방방곡곡 널리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참가하신 분들은 건강과 추억을 쌓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양산도시문화연구원에서는 한국걷는길연합정회원으로서 양산 둘레길의 대표명을 ‘유라시아 일출길’로 정하고 천성산 일출의 기운이 유라시아로 퍼져 나가는 모습을 형상화하여 유니크한 로고를 탄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