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덕계동은 지난 27일 외산마을 경로당에서 마을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상담소에 참여한 주민들은 기초건강 측정 및 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받았다.
건강검사와 진료를 받은 한 주민은 “몸이 불편해 보건소나 동사무소를 방문하지 못했는데, 집 앞 경로당에서 필요한 상담과 한방진료를 받을 수 있어서 편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덕계동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는 덕계동행정복지센터가 양산시보건소 및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상담소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되어, 올해 연말까지 월 1회 덕계동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 기초건강 측정(혈압, 혈당, 체성분검사) 및 상담 ▲ 한의사 진료 및 한약 처방 ▲ 복지 서비스 상담 등을 실시하는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이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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