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달 30일 여성복지센터 다목적홀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6기 단원 34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오리엔테이션은 양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및 시민참여단 운영 안내, 하반기 주요일정 안내, 자기소개,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난 8월 6기 공개모집을 완료했다. 시민참여단은 안심귀갓길·안심구역 모니터링 활동, 각종 행사 시 유아차 대여소 운영, 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 황산공원 지방정원 조성 관련 정책제안 모니터링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 신규회원은 “오늘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양산시에서 다양한 사업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며 “양산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가 유지·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오리엔테이션 이후 여성친화도시 제6기 시민참여단 발대식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와의 연석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