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양산시복지재단 웅상노인복지관(관장 이명진)에서는 「2024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지원 ‘노인의 날 기념 선배시민봉사단과 함께하는 노인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10월 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웅상노인복지관과 효암고등학교에서 노인 275명, 지역 내 청소년 212명을 대상으로 한 노인인식조사를 실시하였다.
노인인식조사 활동으로 노인과 청소년이 생각하는 노인에 대한 이미지와 바라는 노년의 상, 노인을 위해 필요한 노인복지서비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으며, 노인에 대한 사회적 존경과 공경의 마음을 담은 글귀를 공유하였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노인자원봉사자 중 한 분은 “설문참여 권유에 밝게 인사해주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는 청소년들을 보니 우리 사회의 미래가 밝은 것 같다”며 활동의 소감을 밝혔으며, 설문조사에 참여한 청소년 중 한 명은 “사회를 위해 자원봉사를 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노인에 대해서 막연하게 가지고 있던 부정적인 생각이 바뀌는 것 같아요”라며 캠페인 참여를 통한 생각의 변화를 밝혔다.
웅상노인복지관에서는 이번 노인인식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내 세대 간 갈등을 최소화 하고 소통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및 진행할 예정이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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