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한국장애인개발원(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부모교육지원사업 수행 기관 선정
- 양산 지역 발달장애·특수교육대상 학생·부모·종사자 250여명 참여, 진로 결정 역량 강화 지원
- 양산 지역 발달장애·특수교육대상 학생·부모·종사자 250여명 참여, 진로 결정 역량 강화 지원

(재)양산시복지재단 시나브로복지관(관장 고영찬)이 오는 18일 ‘2024년 진로·직업박람회’를 연다.
복지관은 개관 이후 매해 지역 내 특수학급 학생 대상 현장중심 직업교육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3월 한국장애인개발원(경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공모한 부모교육지원사업(성인전환기)의 2차년도 연속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해당 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
박람회는 ‘『꿈 찾으러 간데이(Day)』’라는 부제 아래, 양산 지역 내 발달장애·특수교육 대상 학생·부모·종사자 250여명에 진로상담, 진로체험 등 부스 체험 활동을 통한 졸업 이후 진로 결정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부스 운영 내용은 ▲진로상담(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 외), ▲진로체험(직무체험·모의면접 외), ▲부대행사(발달장애인팀 ‘더 가까이 밴드’공연 외) 등 40여 가지로 구성하고 있으며, 이외 ‘이미지 메이킹’, ‘선배 근로자와의 만남’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영찬 관장은 “분야별 체험 활동이 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해소하고 꿈을 이뤄가는 것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발달장애인의 진로 설정과 취업 준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지영 기자 yangsantimes@naver.com
저작권자 © 양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