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평산동은 지난 20일 평산음악공원에서 ‘제10회 평산동 한마당 어울림 및 경로잔치’가 1,000여명의 주민들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산동 체육회와 통장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평산동 주민자치회 후원, 적십자봉사회, 새마을부녀회, 여성민방위기동대, 자율방범대의 봉사활동 등 여러 유관기관단체 모두가 한마음으로 축제를 이끌었다.
특히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평산동 한마당 어울림 잔치’는 매해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함께는 경로잔치가 병행돼 더욱 뜻깊었다. 이날 식전 행사는 예순해를 해로(偕老)하는 부부의 축하의식인 회혼식이, 본행사에서는 주민자치회에서 준비한 줌바, 라인댄스 등의 공연과 함께 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열려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박성복 체육회장은 “행사에 참석해 주신 동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냈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발전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김향옥 평산동장은 “동민들과는 현장에서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축제도 소통과 화합의 중요한 부분인 만큼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언제 어디서든 동민들의 목소리에 귀 귀울이겠다”고 밝혔다.
양산타임스=윤가비 기자 yangsantimes@naver.com
저작권자 © 양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