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읍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회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종합안내도 8개소 설치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정관읍을 알리는 이정표 역할 기대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정관읍을 알리는 이정표 역할 기대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읍장 송영종)는 최근 관내 주요 지점을 중심으로 정관읍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종합안내도를 설치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그간 지역 내 일부 군 관광안내판이 있으나 그 수가 부족하고 방대한 면적을 가진 정관읍 전체를 자세히 안내하는 지도가 없어, 지역을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지도 제작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정관읍주민자치위원회가 의견을 모아 종합안내도 제작을 결정하고 ‘2024년 기장군 주민자치회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 10월 정관읍행정복지센터 청사 입구 등 관내 주요 지점 8개소에서 종합안내도 설치를 완료했다.
종합안내도 제작에는 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각 아파트 및 마을 위치 ▲주요 관광지 ▲관공서 ▲복지시설 등 관광객과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단순하고 명확하게 표시하도록 했으며, 지역 주민과 정관읍을 방문하는 내방객들이 넓은 지역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문재철 주민자치위원장은 “정관읍 주민들과 방문자들에게 정관읍의 주요 관광지를 알리는 이정표로써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영종 정관읍장은 “종합안내도를 설치한 정관읍주민자치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더욱 발전하는 정관읍을 위해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산타임스=도광호 기자 yang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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